여름을 외치며 다가온 이른 무더위는 창밖의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더욱 반갑게 한다. 그 사이 어우러져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청량감을 더해 준다.
해마다 이맘때면 초등은 방학 단기 연수, 중등은 사춘기와 함께 성적에 대한 예민함에 날카로움 가득한 시기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주5일 수업 스케줄로 더욱 바빠졌다. 그러나 자기주도형 학습을 운영하면서 나는 수업 중 일방적 말하기보다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우리 아이들의 잔잔한 일상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자기주도형 학습의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자녀들이 부모를 닮듯 여러 해를 같이한 원생은 나를 닮아가는 진리에 한 번 더 뒤를 돌아보며, 좀 더 책임감 있는 절제의 나를 완성시켜준다. 이런 하드웨어에 변화 앞에서 주춤하지 않는 나의 성향이 함께할 소프트웨어를 찾던 중 유독 ‘뮤엠’의 부엉이로고가 돋보였다.
‘언어적 사고능력 배양’이 목표인 뮤엠영어를 경험하며 단순암기가 아닌 생각의 체계를 담아 글을 써가며, 특히 주입식 학습으로 단문해석은 뛰어나나 스스로 글쓰기를 시도하면 한 줄 이상은 주춤해 하던 아이들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언어적 사고 능력’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충분한 독서량에 풍부한 어휘가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브레인스토밍은 논리적 사고를 강력히 요구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단시간 내 혹은 주입식의 학습에선 만들어지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영어학습의 길을 안내한다.
모든 것은 스스로 한다. 성인들도 해내기 어려운 ‘스스로’를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 길을 뮤엠 부엉이램프가 밝혀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길 사이사이 화이트라인의 기초원리 램프, 옐로우라인의 청크, 블루와 레드의 에세이쓰기 최종 자유글쓰기의 블랙램프까지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어공부 영어답게’.
나의 소신과 확신을 우리 아이들이 닮아 갈 것이다. 그 닮음을 기뻐하며 오늘도 밝게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뮤엠의 부엉이를 선물한다.
뮤엠 영어 쌍정캠퍼스
이봉하 원장
573-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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