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하거나 싫어하는 것만 학습부진이 아닙니다. 학년이 어릴 때에는 학습부진이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학습부진으로 발전하는 다양한 증상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
소음에 민감하여 작은 소리에도 신경이 분산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안는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한다.
책을 읽고 난 후에 내용이해력이 떨어진다.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등이 서툴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말이 늦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주의가 산만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한다.
숙제와 같은 집중해서 해야 되는 일을 싫어한다.
감정변동이 심하고 충동적이다.
암기를 싫어한다.
세밀한 운동을 어려워한다.
행동이 어설프다.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두려움이 많다.
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부족하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들 중 몇 가지가 나타난다면 현재 학습부진이 아니더라도 잠재적으로 학습부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습부진의 원인
학습부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중력부족과 이해력부족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공부를 잘 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거나 선생님 말씀을 들을 때 집중을 못하게 되고, 짧게라도 집중을 하는 경우에도 이해가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무조건적으로 공부를 시키거나 혹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소아청소년기의 두뇌발달은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집중력이 약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학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들보다 점점 더 격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끝나고 성인이 되면 두뇌는 더 이상 발달하지 않거나, 발달하더라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청소년시기에 두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면 평생 부족한 약점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집중력부족
보통 집중력이 부족하면 “정신만 차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원인을 알려면 좀 더 과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게 되는 것은 시각적집중력, 청각적집중력, 억제지속집중력, 간섭선택집중력, 작업기억력, 감정조절능력, 두뇌각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그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력부족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듣고 이해하는 능력, 읽고 이해하는 능력, 기억력, 내적집중력, 감각통합능력 등의 측면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부족한 것인지, 청지각이나 시지각과 같은 정보입력단계의 문제인지에 따라서 해결방안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높은 사고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집중력과 이해력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원장 배 정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