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 도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초 김채연(육상, 금2, 6학년) 학생은 육상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충남 수영 대표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온양천도초 조재승(수영, 금2, 6학년) 학생은 대회기록을 세워 미래의 수영 유망주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온양중 김광규(유도, 3학년) 학생은 온양중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산중 하키팀은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떨쳐내는 값진 우승을 차지해 하키 명문의 자존심을 재확인시켰다.
또한 아산배방중 방선회(사이클, 동2, 3학년) 학생은 2012년 8월부터 본격 운동을 시작한 후 10개월 만에 3등을 차지해 대회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