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혈액 속의 혈소판에는 피부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생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여러가지 성장인자들이 들어 있다. 정맥을 통해 혈액 약 25cc 정도를 뽑아 세포분리과정을 통해 혈소판을 분리한 다음 혈소판 안의 성장인자들을 추출하여 이를 노화된 피부와 피하에 직접 주입하여 성형수술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았던 피부 자체의 개선 효과 즉,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피부 노화를 방지하여 자연스러운 젊음을 회복하고 젊어진 피부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피부가 늙어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피부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감소하는 것이다. 당연히 피부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외부의 해로운 자극이나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치유하는데 필요한 성장인자들이 부족하게 되고, 섬유아세포에서는 피부탄력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콜라젠 섬유와 당단백질 생산이 줄어들어 주름, 늘어짐, 피부 건조, 색소침착, 피부표면의 거칠음 등의 피부노화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성장인자를 이용한 피부치료의 구체적인 효과와 장점은 무엇인가?
● 노화증상 개선과 노화방지를 동시에
표피층에서는 세포의 재생시간이 단축되면서 손상된 각질층이 빠르게 복구되어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증가하게 되고 침착된 멜라닌색소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며, 진피층에서는 콜라젠이 많이 만들어져 피부의 치밀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모든 피부 세포가 활성화 되면서 피부의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고, 피부의 두께와 탄력이 회복되어 주름이 개선되고 모공의 크기가 감소하며 색소침착이 줄어들면서 피부의 톤이 맑아지고 거칠어진 피부표면은 매끄럽게 회복된다.
● 안전하고 효율적
치료에 사용하는 성장인자는 자기 자신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으로 인한 과잉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다. 소량의 혈액에서 충분한 양의 성장인자를 추출할 수 있어 얼마든지 반복치료가 가능하여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박피술처럼 침습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 후에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거의 제약을 주지 않는 장점도 있다.
● 기존 피부치료법 향상
레이저토닝, IPL 등의 비침습적 치료술과 함께 시행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박피술이나 인트라셀처럼 피부를 벗겨내는 시술 후 성장인자를 사용하면 상처가 빨리 아무는 것은 물론 박피 후 발생하는 색소침착의 위험이 줄어든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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