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양산 화랑훈련 10∼14일 … 수상한 사람 경찰서·군부대 신고를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13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보완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부산, 울산, 양산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방호태세 확립 △전면전 개전 전·후 사회혼란 극복대책 강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부산시는 종합상황실, 총괄, 인력재정동원 등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 7개 반을 구성, 대피 훈련 등에 대한 시스템을 점검한다. 부산시는 훈련기간 중 정글모와 전투복을 입은 대항군과 민간인 복장을 하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1661-113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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