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랑의 선물
5월 가정의달, 달달한 사랑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윗엔제이의 한지연 대표는 원데이 클래스로 연인에게 컵케이크나 케이크를 전해보라고 귀띔한다. “슈가 크레프트는 원래 첫돌 케이크로 유명한데 요즘엔 친구 선물, 연인들의 기념일을 위한 선물로 많이 찾으세요.” 위치 오리역 분당 포스빌 지하1층 아케이드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성 가득한 선물이 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손재주가 없어도 틀을 이용해 찍어내는 방법을 사용하므로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 볼만 하다. 컵케이크 네 개를 만드는데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만들어 두면 오래도록 보고 즐길 수 있다. 매장에 전시된 작품도 대부분 2년이 넘었다고 한다. 장식장처럼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이 보관 환경이 좋으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재료지만 먹을 수 없는 작품 슈가크레프트는 동화같은 사랑스러움과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래선지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위해 슈가크레프트 선물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기업체 행사 장식용으로 주문하기도 하고, 명품백을 갖고 싶어 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명품백을 슈가 크레프트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거나, 자동차를 원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자동차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한다고. 연예인 팬클럽의 경우는 케이크 위에 연예인 인형을 만들어 올려달라는 요청도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하던 한 대표는 예쁜 상차림을 위한 장식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추천한다. “슈가 크레프트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고 식용색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음식들과도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리는 장식이 됩니다.” 말랑말랑한 지점토 같아서 만들 수 있는 형태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생화처럼 예쁜 꽃부터 창의성을 발휘한 특별한 형태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한 대표도 만들기를 좋아해 문화센터에서 배우다가 그 매력에 푹 빠져 전문가 자격증을 따고 창업한 케이스이다. 손재주가 있다면 취미로 배우며 즐기기에 좋은 아이템이라고 권한다.
원데이 클래스 수강신청 전화접수로
개인교습 가능(도구 대여)
문의 010-9008-4909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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