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을 이용한 의료기기들이 등장한데 이어 이제는 비만치료와 피부미용에도 자석을 이용하는 시대가 왔다. 가우스 테라피는 이번에 ‘올리브 다이어트’에서 특별히 주문제작한 자기장 베드를 이용한다. 분당 최초로 ‘올리브 다이어트’에서 자석요법 다이어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 수입한 편백나무로 돔이 있는 침대를 제작해 피톤치드효과와 몸의 자연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석으로 아기 혈관처럼 깨끗하게
100세 시대. 과학의 발달로 장기와 부분적인 혈관을 교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혈관은 교체할 수 없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혈관관리가 중요하다. 혈관을 건강하게 하려면 혈액정화가 우선이다. 현대인들은 식생활의 서구화 탓에 혈액이 산성화되었고, 콜레스테롤 축적으로 혈관도 좁아졌다. 이 때문에 고혈압, 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쉬워졌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졌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속 노폐물이 점차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날씬한 젊은 여성들도 고지혈증과 마른 비만이라는 생소한 질병에 걸리는 요즘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디톡스 열풍도 혈액을 정화하려는 노력이다. 몸속 노폐물은 독소를 발생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소변과 땀으로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려면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한다. 그러면 피로가 회복되고 몸의 저항력도 높아져 감염률을 낮추며, 근육통, 요통, 고혈압, 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등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질병들에서 해방될 수 있다.
가우스 테라피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홍수정 원장은 “자기장 베드 위 아래로 장착된 36개의 영구자석이 몸 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수술부위, 만성 통증이 있는 부위는 시술시 더욱 뜨거운 느낌을 받는다. 특히 쇠심을 박은 수술부위도 혈관이 따뜻해지고 헤모글로빈이 활성화되면서 세포재생, 뼈 재생을 돕는다. 딱딱하던 상처부위가 부드러워지고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냉증, 자궁질환 등 염증 증상도 좋아진다”고 말한다.
심장을 떠난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15분. 자기장 45분 관리로 3회의 혈액순환을 한다. 첫 회는 노폐물 배출, 나머지 두 번은 재생효과가 탁월한 마데카솔 성분이 땀과 함께 피부로 나온다. 5시간 후 다시 흡수되기 때문에 샤워를 하지 않고 기다리면 피부도 건강해진다.
면역력 높여주는 체온 0.1도의 소중함
정상적인 신생아의 체온은 보통 성인보다 높은 37도 정도이다. 예전에는 36.8도가 정상이던 것이 운동량과 대사량이 떨어진 현대인들에겐 36.5가 일반적이다. 인간은 노화되면서 조금씩 체온이 떨어져 32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망하게 된다. 순서를 바꾸어보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고 혈액순환장애가 오며 심혈관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예로부터 몸이 따뜻한 사람은 질병이 없다고 했다. 일본의 한 면역력연구소의 연구결과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가 좋아지고, 1도가 낮아지면 30퍼센트 가량 떨어진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려는 인체의 본능적인 방어체계가 가동된 것이라는 것. 고혈압, 심혈관질환도 혈액이 따뜻해지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체지방이 많으면 혈액순환을 막아 몸이 더 차가워지고 살이 찌게 된다. 사무실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직업도 배, 엉덩이, 허벅지 부위로 체지방이 쌓이기 쉽다. 자기장 베드에서 방출되는 자기장은 혈류를 증가시켜 체온을 높인다. 또, 황토바닥과 램프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일반 열이 닿지 못하는 심부에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녹여 비만을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
문의 031-786-1050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 r.com
Mini Interview 홍수정 원장
자기장 요법과 온열치료로 대사량을 늘려 체지방을 분해하고 배출시키면 살이 빠진다. 여기에 체지방 연소 파장을 발생시키는 저주파 치료와 식단관리를 병행하면 근력운동보다 강하고 편하게 살을 뺄 수 있다. 건강한 몸을 만들면 비만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다. 지방흡입이나 약물주입 등은 색소침착, 피부조직경화 등 심미적인 부작용도 크고 심리적인 충격도 크다.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도 좋지만 어지간히 부지런하고 성실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다. 그래서 1년에 한번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분들도 많다. 횟수제로 등록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관리하면 평소에도‘나는 다이어트 중’이라는 생각으로 긴장하게 된다. 여성전용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식에서도 열량을 조절해 먹는 법, 살 덜 찌는 음식종류, 먹어도 좋은 시간대를 다이어트 파트너로써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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