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전술비연-돌쪽바지기눈쟁이연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의 2013년 첫 기획전시 ‘한국의 전통연(鳶)’이 4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통연(鳶)’전시회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전통연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강원전통연보존회 이병헌 회장을 초대해 점점 잊혀 가는 전통문화인 ‘연(鳶)’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자리이다.
우리나라 연의 최초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발견되는데,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다와 육지에서 전술을 펼칠 수 있었던 신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통신수단으로 사용한 전술비연(신호연) 30점을 중심으로 태극연, 방패연, 색동연, 가오리연 등의 전통연이 전시된다. 더불어 한국화 작가들이 방패연에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연, 스포츠 카이트연, 세계 각국의 전통연과 얼레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전시기간 동안 이병헌 작가와 함께 연을 만들고 함께 날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원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30명 이상 단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5천원.
일시 : 4월 19일(금) ~ 5월 16일(목) 오후 12시~7시
장소 :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매주 화요일 정기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 : 763-9114(원주문화재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