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피부에도 꽃이 피게 하려면

지역내일 2013-04-25

 


여기저기 아름답게 핀 꽃들이 봄나들이를 재촉해 가벼운 차림으로 근교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옷깃을 스치는 살랑거리는 바람은 기분을 산뜻하게 하지만 많은 일조량과 건조함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게 된다. 봄은 피부엔 적이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꽃가루, 황사 등으로 피부 저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또한 햇볕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져 피부가 검어지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피지선의 작용이 순조롭지 않아 여드름, 버짐 등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 날씨와 같은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 조금만 관리 한다면 생생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실력과 신뢰로 뭉쳤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광주지회
김계현 회장의 똑똑한 봄철 피부 관리법


깨끗한 피부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맑고 투명한 피부는 좋은 인상을 주고 친밀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소득과 계급을 불문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피부관리실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 1회 정도 피부관리를 받는다면 젊음을 지속시켜 주고 화사한 얼굴색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피부관리실 또한 똑똑한 선택이 필수다.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화장품을 이용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인체에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청결함 또한 중요하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광주지회는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수요자들의 불만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회의 지도와 관리가 철저하다. 2013년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광주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계현 회장을 만나 트러블 없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봄철 피부 관리의 기본 -각질 제거
각질관리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봄철 피부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각질은 표피세표 가운데 가장 바깥쪽에 있는 얇은 껍질이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화장도 잘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나아가 각종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각질의 경우 피부타입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각질제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피부의 경우 한 달에 2회 정도가 적당하고 지성피부의 경우는 5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건성 피부의 경우 과도한 각질제거를 실시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건강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절제하는 것이 좋다.


하루 8잔 이상의 물 마셔야
피부가 거칠어지는 까닭은 건조한 봄바람으로 피부의 수분함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분이 많은 크림보다는 수분 위주의 보습 크림을 사용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도록 한다. 하루 물을 8잔 마실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해 되고, 이상적인 수분함량을 유지하게 된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이 중요
피부가 청결하지 못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둔화된다. 그렇게 되면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봄철의 꽃가루, 황사, 먼지는 알레르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세안한다. 특히 여드름 피부는 더욱 주의하여 세안을 해야 한다. 세안시 미지근한 물과 하고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봄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다. 겨울동안 건조하고 낮은 온도에 약해져 있던 피부는 갑자기 강한 자외선을 장시간 받게 될 경우, 기미, 주근깨, 피부노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한번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안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덧발라 효과를 지속시켜야 한다.


피부 역시 관리해야 하는 시대이다. 피부가 좋지 못하다면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피부관리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잘 자는 것! 그리고 비타민C를 섭취해 피부내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 이것 또한 꿀피부의 지름길이다. 김원장은 무엇보다 정확한 피부타입을 알고 피부 유형에 맞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피부는 관리한 만큼 좋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광주지회 지회장 김계현
김미용리포터 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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