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소망은 가정을 행복한 장소로 되돌리는 것이다. 되돌린다는 의미로 짐작되듯 어린 시절부터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가정’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손자 손녀의 유쾌한 목소리가 넘쳐나야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 앞에 우리 모두는 설득되어 버렸다.
가정 행복의 도전은 여러 종류로 나타나 어쩌면 천차만별일지 모른다. 그 많은 경우 중 필자는 3가지의 장애물에 주목한다. ‘교육’, ‘취업’, ‘결혼’ 이 3가지가 그것이다. 어린시절부터 바라본 ‘가정’은 이 3가지의 단추가 잘못 꿰어졌거나 잘못된 관리했을 경우 치명적인 인생의 난관을 만나게 되고 결국 ‘불행’해진다.
이 3가지를 잘 조정하는 것이 필자의 사명이자 목표이다. 여러 교육 분야 중 어학원과 유학의 영역에 종사하게 되었고, 런던 소재 영국 통신회사 및 대기업을 거쳐 청담어학원에 몸 담은 후 효율적 유학을 소개하는 컨설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에게 합리적인 추천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저 초단기간의 결과만 중요시 되어 안타까운 때가 많았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생 설계’와 ‘성숙’은 유학 계획에서 제외한 채 연간 3,000~4,000만원을 호가하는 어학연수 비용, 그 사전/사후에 국내어학원 학원비, 취업 클리닉 비용 등 ‘지혜 없는 교육’과 ‘효과 없는 교육’으로 이미 피폐할 대로 피폐해진 것이 현실이다.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의논할 상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유학컨설팅 전문가로서 단언하건데,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유학과 취업’을 연계하고 ‘어학연수’ 단계에서부터 자녀들의 꿈을 디자인해야 한다. 우수한 학생이 늘 잘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교육’의 본질은 ‘학생의 잠재력을 최고로 끌어내어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이 비싸다고 생각하는가? 최대한 무시하라.
If you think education is expensive, Try Ignorance! - Andy McIntyre
(교육이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무식을 상상해보라!)
문의 (02)554-2555 BCW컨설팅 방창완대표
체인저 방(런던대 MBA), 런던 소재 통신사 영국사업총괄, LG디스플레이 전략팀, (현)유로저널 한국지사장, BCW컨설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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