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거제지점(대표 오정림)이 오는 6월 23일 개점 3주년을 맞이한다.
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저소득?저신용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단순한 자금지원만이 아닌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지원과 사업홍보 등 지속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거제지점은 그동안 155명에게 20억 1950원을 지원해 창업 및 사업운영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2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1년 주메뉴의 원재료값이 폭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미소금융을 알게 돼 문의한 후 대출지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식당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식당의 인테리어 개선을 위해 다시 추가지원을 받았다.
거제지점 관계자는 “운영이 어렵거나 급히 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미소금융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불황과 각종 악재 속에서 생계를 위해 힘들게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이며, 금융소외계층인 영세자영업자들은 고금리 대부업체를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순간에 미소금융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거제지점은 현장을 중시하는 지점운영 방식과 지역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거제지점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 대출을 새롭게 공모해 지원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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