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회계사 7급 공무원으로 채용
첫 공채 5월10일까지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변호사,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를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선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법적 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인력 확보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증소지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선발예정인원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각 1명이며 임용직급은 행정7급이다. 임용시험에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만 20세(199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local.gosi.go.kr)로 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서류는 5월10일 오후 6시까지 시 총무과 인재채용담당(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으로 제출(등기우편)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기한 내 증빙서류가 도착하지 않으면 미접수로 간주한다.
서류전형(5월14일), 면접시험(5월21일)을 거쳐 5월23일 최종 합격자를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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