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달 29일 올해 1월 1일자 기준 개별 공시 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공시대상 토지는 17만5919필지로 표준지인 2984필지는 이번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개별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 결과 구미지역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원평동으로 722만원/㎡이며, 가장 싼 토지는 무을면으로 108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1일까지 구미시청 부동산관리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7월중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공시하고 7월 30일까지 그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열람 및 조회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며, 부동산관리과 토지정보계(480-6382, 6386)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열람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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