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마을에서 ‘신선노리 페스티벌’ 열린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선감마을에서 ‘신선노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산시가 후원하고 어촌어항협회와 수협중앙회가 지원하는 신선노리 축제는 계원예술대학교 비주얼 매니지먼트 트랙(VMT)이 주최한다.
신선노리 페스티벌은 선감마을의 이름이 ‘신선이 머물다 간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에 착안, ‘신선’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이 시대의 새로운 신선을 찾기 위한 ‘신선배틀’, ‘신선라운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9일에는 축제의 제목이자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신선노리’가 펼쳐지는데, 신선을 테마로 다양한 게릴라몹과 연극, 거리 소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년 뮤지션 단체인 ‘프로튜어먼트’에 속한 어쿠스틱 밴드,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1일 이용권은 1만원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 : 010-5218-8584
안산시, 3개 상권 특화거리 지정
안산시는 관내 동일업종 40개 이상 점포 밀집지역을 3개 상권 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안산패션타운, 상록수가구문화거리, 안산패션일번가 등 3곳이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향후 특화거리에서는 거리공연과 문화축제 등이 개최되고, 마케팅 사업, 홍보사업, 조형물 설치, 특색 거리 조성 등의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흥배 지역경제과장은 “특화거리 지정을 계기로 안산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의 효자 효부 발굴 시상
바르게살기운동안산시협의회(회장 김재일)는 5월 24일 ‘제10회 효자 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효자 효부 시상식은 현대사회에 날로 쇠퇴해 가는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안산시협의회 고유사업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효자 효부를 추천받아 표창하는 행사이다.
효행대상은 신동기(여·59)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치매와 노인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2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수발해 왔다. 또 효자상에는 이종업(남·54)씨, 효부상에는 박미정(여·46) 씨, 청소년효행상에 차은정(여·16)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효행상에는 안정화(여·42)씨, 김강희(여·45) 씨, 천선화(여·31) 씨, 배세정(여·17) 씨, 문해준(남·18) 씨 등 5명이 효행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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