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발족 2부 8개팀 약 40명으로 운영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통영국제음악당 운영을 위해 한해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의회 보고회를 통해 통영국제음악당 운영 통영국제음악재단을 발족하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대표(CEO) 등 2부 8개 팀에 약 40명으로 구성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음악당과 국제음악제, 시민문화회관, 도천테마기념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사장은 통영시장이 당연직으로 하고 대표(CEO)는 국제공모 및 개방형 추천방식을 병행해 채용하도록 했다.
연간 운영비는 50억 원으로, 인건비 13억5천여만 원, 경상경비 9억7천여만 원, 공연비 등으로 26억7천여만 원을 계상했다.
인건비 중 대표(CEO)는 연봉 14만불 한도에서 협의토록 했으며 본부장급 2명에 1억 원, 팀장급 8명에 3억2천만 원, 팀원 29명에 6억 원, 비상근인 부이사장(자문역) 2명에 8천만 원, 자문위원 4명에 1억 원을 각각 책정했다.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통영국제음악당은 총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돼 1,3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리허설룸,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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