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동네 명품빵집 27개소 선정
부산시가 지역 내 동네빵집 지원?육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우리동네 명품빵집 인증사업’에 통과한 명품빵집 27개소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명품빵집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번 사업에 접수된 총 42개 업체 중 27개 업소를 부산지역 ‘명품빵집’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빵집은 옵스, 백구당, 비엔씨 등 부산의 유명제과점과 함께 겐츠, 드래곤, 씨트론 등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수제빵 전문 업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는 명품 빵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홍보콘텐츠를 제작하여 ‘부산의 맛’에 수록하는 한편, 위생향상용품 지원, 특별홍보관(국제음식박람회)을 운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 또한, 동네빵집 육성을 위하여 명품빵집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레시피를 공개하여 우수 레시피 북을 제작?배포하고 부산시 제과협회와 함께 자율위생점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높은 수제빵을 선보이는 등 동네빵집 육성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빵집의 인증기간은 2년이며 부산시는 연 1회 인증업소 현장조사 및 정기 재심사(2년)를 통해 인증업소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명품빵집은 해운대 △옵스6개점 △르노와르 △프럼준 △파티쉐리곽 동래구 △꿈꾸는요리사 △씨트론 △빠리쟝 수영구 △뚜주르 중구 △비엔씨 △백구당 남구 △이흥용제과점 △겐츠 동구 △루반도르 △빵의나라 강서구 △꿈꾸는요리사 사하구 △파밀리아 △모젤 사상구 △파밀리아 북구 △드래곤 △델리 연제구 △이흥용제과점 △빠리쟝 등 27곳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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