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과 관련된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해 결혼식에서 콘서트를 갖는 예비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직지 연구가인 이세열(41.충북 주성대 중앙도서관 학술지원팀장)씨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선숙(35.여)씨.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 동양문화센터에서 갖는 결혼식에서 `직지 미니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이날 콘서트는 신부 김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씨가 자작시 `직지.사랑.효''를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씨가 작사하고 김씨가 작곡한 동요 `나의 사랑 직지''를 청주 가경초등학교의 김현정(11)양이 노래를 부르고 이씨가 작사하고 지역의 작곡가인 유영환씨가곡을 만든 가요 `직지의 꿈'', `직지'' 등도 가수 박정현씨 등에 의해 발표된다.
또 김씨의 피아노 독주회 등이 이어져 이날 콘서트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씨가 하객들을 위해 피아노 독주만 할 예정이었으나10여년 동안 직지를 연구해 온 이씨가 직지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열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씨는 "남들보다 늦은 결혼이지만 직지와 함께하는 결혼식을 가질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직지처럼 오랫 동안 사람들의 가슴에 남는 사랑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그동안 `직지의 어원 및 책이름에 관한 연구''(2000년), `직지의 성립 및 편성체제에 관한 연구''(2001년) 등의 논문과 직지 한글번역서(97년)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직지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직지 연구가인 이세열(41.충북 주성대 중앙도서관 학술지원팀장)씨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선숙(35.여)씨.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 동양문화센터에서 갖는 결혼식에서 `직지 미니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이날 콘서트는 신부 김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씨가 자작시 `직지.사랑.효''를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씨가 작사하고 김씨가 작곡한 동요 `나의 사랑 직지''를 청주 가경초등학교의 김현정(11)양이 노래를 부르고 이씨가 작사하고 지역의 작곡가인 유영환씨가곡을 만든 가요 `직지의 꿈'', `직지'' 등도 가수 박정현씨 등에 의해 발표된다.
또 김씨의 피아노 독주회 등이 이어져 이날 콘서트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씨가 하객들을 위해 피아노 독주만 할 예정이었으나10여년 동안 직지를 연구해 온 이씨가 직지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열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씨는 "남들보다 늦은 결혼이지만 직지와 함께하는 결혼식을 가질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직지처럼 오랫 동안 사람들의 가슴에 남는 사랑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그동안 `직지의 어원 및 책이름에 관한 연구''(2000년), `직지의 성립 및 편성체제에 관한 연구''(2001년) 등의 논문과 직지 한글번역서(97년)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직지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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