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삼천년전 문막 청동기 마을 특별전’이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 달간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에서 열린다. 문막읍 섬강변에 살았던 3천 년 전 문막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들은 2010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원주시 문막읍 섬강변의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의 유물들이다. 섬강변의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았던 집터와 다양한 종류의 토기·석기들이 다량 발굴되었다. 이번 발굴로 원주, 나아가 한반도 중부 지역 청동기 시대의 시기별 변화에 따른 마을 규모, 생활방식, 생업 등의 양상과 변화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일시 : 5월 24일~6월 23일
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문의 737-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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