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실시하는 경남도 종합감사 결과 올해 지적사항에 대한 문책인원이 예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7명의 감사인원을 투입,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휴일제외 9일간)까지 실시한 거제시 종합감사 결과를 최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남도 종합감사 결과 신분상 조치 요구는 징계 18명, 훈계 및 인사조치 26명, 경고 및 인사조치 2명, 훈계 38명 등 84명에 달했다.
또 행정상 조치는 시정 9건, 주의 2건 등 34건이며 감사도중 31건을 시정조치하고 16건에 대해 주의조치를 했다.
종합감사 결과 주요지적사항으로는 ▲승진후보자 명부 효력발생 후 근무성적평정변경과 근무평정지연개최, 승진후보자 명부 지역공개 등 근무성적 부당처리 ▲농지전용 신고수리 부적정 ▲불법산지전용허가(협의) ▲수질기준 초과 마을 상수도 등 관리 위법 ▲관급자재 구매계약 부실 ▲설계용역사업 수행능력평가 소홀 ▲주민지원기금 운영 소홀 ▲지방소득세 미부과 ▲마을위탁 운영사업 추진 부적정 ▲계측 제어장치 부당구입 ▲주택건설사업 승인 대상 건축허가 위법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 소홀 등이다.
특히 타 지자제 보다 잘된 수범 사례로는 ▲체납정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원클릭 시스템''과 ▲''조은섬 콜 브랜드 택시 도입'' 제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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