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특별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원, 숲속, 등산로 일대에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 질병은 SFTS 바이러스의 주증상은 38~40도가 넘는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두통, 근육통, 림프절 종창(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지의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야외 활동시 피부노출 최소화 ▲작업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 ▲풀밭위에 직접 옷을 벗어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것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즉시 옷을 털고 세탁한 후 목욕할 것 등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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