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John Catholic School 교육기고

한국 학생을 환영하며

지역내일 2013-05-27

저는 미국 캔자스 주 세인트 존 카톨릭학교의 교장 팻 뉴튼입니다. 세인트 존 스쿨에 부임하여 교사로 20년, 교장으로 재직한 지 20년이 되었네요. 세인트 존 스쿨은 60년의 역사 속에 캔자스 로렌스 지역에서 명성 있는 카톨릭학교가 되었습니다.
캔자스는 미국의 한 가운데 있어 ‘미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미국 중부사회의 보수적이며 전통적인 분위기가 강한 곳입니다. 백인 주류사회의 자부심과 넉넉한 인정이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로렌스는 캔자스에서도 교육도시로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리더십과 창의력 교육을 중시
세인트 존 스쿨은 카톨릭 전통 아래 도덕과 학문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믿음(faith), 지식(knowledge), 봉사(service), 성장(growth)의 4가지 원칙 아래 지역사회의 어린 인재를 길러 왔습니다. 로렌스는 캔자스대학교로 인하여 아카데믹한 전통과 세계 각국에서 온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우리 학교는 1956년 설립 이래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학생수 300여명의 규모로 발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학생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장과 토론하며 지역 현안을 같이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Car Bash, Trick or Treat 등 다양한 학교이벤트도 학생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길러주고 있답니다. 또한 세인트 존 스쿨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학생 뮤지컬, 디베이트, 오케스트라 밴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처음으로 한국 학생 받기로 해
세인트 존 스쿨은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고자 금년부터 한국과 중국의 입학 허가를 결정하였습니다. 아마도 한국 학생들이 오게 된다면 그들은 세인트 존의 훌륭한 학부모가정에서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세인트 존의 학부모들은 대부분 로렌스 지역의 명망가이며 캔자스대학교와 네트워킹 되어 있는 지식층 가정들입니다.
세인트 존의 학생들은 캔자스의 상징인 해바라기처럼 밝고 따뜻한 품성으로 교육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할 것입니다.
 ‘All are welcome !’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세인트 존 학생들이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한국 학생들을 매우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애임하이교육
St. John Catholic School
Pat Newton, Princi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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