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관리도 중요하다. 머리는 되도록이면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두피를 닦아 내는 듯 감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두피에 염증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탈모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다.
나홀로 탈모, 피하는 방법
▲ 머리는 반드시 하루 한 번 감되, 외출을 끝낸 저녁 시간을 이용할 것.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는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을 것.
▲ 단기간 내 과도한 다이어트는 금물!!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것.
▲ 머리를 쥐어 뜯거나, 꽉 조여 묶는 습관 등이 있다면 반드시 고칠 것.
▲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음주나 흡연을 최대한 피할 것.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
▲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이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할 것.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는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 치료의 지름길은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근본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탈모 치료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로 나뉠 수 있다. 흔히 젊은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를 병행해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한약치료는 탈모의 근본 원인인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며, 침과 물리요법으로 하게되는 두피치료는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 혈액순환불량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다. 모발은 주기가 인체내 다른 조직이나 피부보다 긴 편이므로 최소 2~3개월을 치료단위로 잡게 되며, 꾸준하고 인내력 있는 치료는 분명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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