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의학서나 역사서에 보면 치질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을 괴롭혀 온 질환가운데 하나였다. 중국이나 유럽, 조선의 왕들도 치질 때문에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누구에게도 그 고통을 얘기할 수 없는 치질은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대장항문질환, 전문의 경험과 숙련도가 관건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생기며 피가 나는 치핵과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며 통증이 심한 치열, 항문 주위가 곪거나 고름이 나는 치루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웃나라 일본이나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런 대장항문 관련 질환은 항문과, 대장항문과 등 전문화된 의료기관에서 다루어 왔다. 우리나라도 최근 대장항문전문병원이 늘어나면서 특화된 의료분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항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곳”이라며 치질로 총칭되는 항문질환은 흔한 질환인 동시에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대장항문 관련 질환은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해야만 안전하다는 것. 그동안 대장항문질환의 의료기술 발달과 전문화에는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대학병원과 달리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하고, 대장항문 분야에 대한 전문성 역시 대학병원 못지 않은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류 원장 역시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선구자인 양병원에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많은 기술과 진료 경험을 쌓고 그 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2002년에 처음 시행한 제1회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외과전문의다.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치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원인, 관리법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치질 변비없는 건강한 항문만들기’ 라는 책도 발간해 환자들의 공감대를 사기도 했다. 사람들은 흔히 치질하면 무조건 수술해야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류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항문의 경우 한 번 수술을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권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각종 대장질환도 증가하고 있어 40세 이상이면 4∼5년에 한 번 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특히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간혹 대장내시경은 검사도중 대장용종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내시경을 통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화질 내시경검사장비, 미세용종 ·조기암 발견에 효과적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조영 방사선 검사와 마찬가지로 우선 하제를 먹어서 장 속을 비운 후 항문부터 대장내시경을 삽입해 대장 전체를 구석구석 모니터에 비추어 조사해 나간다. 예전에 비하면 내시경은 진보했고 거기에 맞춰 기술도 향상되었다. 장내에 공기를 가능한 넣지 않기 위해 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 내시경을 넣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졌다. 또 성능적으로도 진보해 용종이나 표면만 암화해 있는 조기암이라면 검사와 동시에 치료도 가능하다. 전체가 암화해 있는 조기암인 경우도 내시경 절제를 행한다. 단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서 진행암인 경우는 장을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류 원장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환자들은 위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2번 이상 방문해야하고 금식과 수면주사를 두 차례나 맞아야 되는 상황이어서 체력과 시간,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했다는 것. 위와 대장내시경검사를 가수면 상태에서 한 번에 하게 되면 훨씬 편안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부담과 번거로움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류 원장은 또“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번에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그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동시에 검사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새로 시스템을 갖추고 내시경센타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쾌한항외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해상도 최고 사양의 고화질 내시경 검사 장비로 기존의 내시경보다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미세용종과 조기암 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또 한 번의 수면으로 위,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시행하고 용종 발견 시 곧바로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어 시간절약은 물론 여러 가지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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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질환, 전문의 경험과 숙련도가 관건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생기며 피가 나는 치핵과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며 통증이 심한 치열, 항문 주위가 곪거나 고름이 나는 치루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웃나라 일본이나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런 대장항문 관련 질환은 항문과, 대장항문과 등 전문화된 의료기관에서 다루어 왔다. 우리나라도 최근 대장항문전문병원이 늘어나면서 특화된 의료분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항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곳”이라며 치질로 총칭되는 항문질환은 흔한 질환인 동시에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대장항문 관련 질환은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해야만 안전하다는 것. 그동안 대장항문질환의 의료기술 발달과 전문화에는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대학병원과 달리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하고, 대장항문 분야에 대한 전문성 역시 대학병원 못지 않은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류 원장 역시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선구자인 양병원에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많은 기술과 진료 경험을 쌓고 그 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2002년에 처음 시행한 제1회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외과전문의다.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치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원인, 관리법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치질 변비없는 건강한 항문만들기’ 라는 책도 발간해 환자들의 공감대를 사기도 했다. 사람들은 흔히 치질하면 무조건 수술해야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류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항문의 경우 한 번 수술을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권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각종 대장질환도 증가하고 있어 40세 이상이면 4∼5년에 한 번 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특히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간혹 대장내시경은 검사도중 대장용종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내시경을 통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화질 내시경검사장비, 미세용종 ·조기암 발견에 효과적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조영 방사선 검사와 마찬가지로 우선 하제를 먹어서 장 속을 비운 후 항문부터 대장내시경을 삽입해 대장 전체를 구석구석 모니터에 비추어 조사해 나간다. 예전에 비하면 내시경은 진보했고 거기에 맞춰 기술도 향상되었다. 장내에 공기를 가능한 넣지 않기 위해 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 내시경을 넣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졌다. 또 성능적으로도 진보해 용종이나 표면만 암화해 있는 조기암이라면 검사와 동시에 치료도 가능하다. 전체가 암화해 있는 조기암인 경우도 내시경 절제를 행한다. 단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서 진행암인 경우는 장을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류 원장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는 환자들은 위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2번 이상 방문해야하고 금식과 수면주사를 두 차례나 맞아야 되는 상황이어서 체력과 시간,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했다는 것. 위와 대장내시경검사를 가수면 상태에서 한 번에 하게 되면 훨씬 편안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부담과 번거로움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류 원장은 또“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번에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그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동시에 검사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새로 시스템을 갖추고 내시경센타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쾌한항외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해상도 최고 사양의 고화질 내시경 검사 장비로 기존의 내시경보다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미세용종과 조기암 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또 한 번의 수면으로 위,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시행하고 용종 발견 시 곧바로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어 시간절약은 물론 여러 가지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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