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월까지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7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되며 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과 지상 2층(연면적 912㎡)을 리모델링해 활용한다.
센터는 미디어교육, 창작지원, 장비·공간 대여, 영화상영 등의 기능을 수행, 영상 동아리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센터발전방안을 마련했고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또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 18명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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