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치평중학교에 설치한 성인 중학학력 인정과정인 ‘광주누림학교’가 5월 20일(월) 제1회 입학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광주누림학교는 초등학력을 취득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한문 등 6개 과목을 주당 12시간씩 3년간 1,35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3개년의 과정을 마치면 졸업장을 수여하는 성인 대상 중학학력인정 교육 기관이다. 치평중학교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광주누림학교를 위한 사랑의 도서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어르신들의 늦깎이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같이 배우는 아름다운 만남을 지속하자고 다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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