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에듀케이션그룹

미국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 캣츠 아카데미 보스톤

인성에 중점 두고 장학금 지원으로 다양한 특기자 배려

지역내일 2013-05-20

지난 3일 캣츠 아카데미 보스톤(CATS Academy Boston) 국제사립보딩스쿨의 교장 Dr. Charles Clark을 만났다. 그가 온 목적은 올 9월 학기의 입학생들을 위한 설명회와 지원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현장에서 실시하기 위해서이다. 그가 알려주는 학교 이야기와 이 학교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들어봤다.


미국 명문대 진학에 중점 둔 교육과정 위주로 차별화
캣츠 아카데미 보스톤은 1893년에 설립된 Trinity Catholic High School을 영국의 캠브리지 에듀케이션그룹이 2년 전에 인수한 국제사립보딩스쿨이다.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등 명문대학 진학으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CATS College(캣츠 칼리지)를 모태로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자 캠브리지 에듀케이션 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학교이다. 하지만 캣츠 아카데미 보스톤은 영국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캣츠 아카데미 보스톤은 미국 명문대 진학에 유리하다. 모든 교사들이 하버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IVY대학 출신들로 이미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분들이다. 그들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입학지도를 철저히 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는 것이 Dr. Charles Clark교장의 말이다.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과 진학하는 대학에 맞추어서 AP, SAT 시험 준비와 개인과외까지 모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전적으로 지원받으면서 대학진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IVY리그 같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요건인 SAT 고득점을 위해서는 따로 교사를 선정해 개인별로 과외지도해 주는 ‘10주 직전 대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2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외국 유학생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ESL 프로그램도 4년 내내 받을 수 있다. 현재 입학생은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모집하고 있다. 아직은 졸업생이 없고 현재 11학년의 25명이 내년에 12학년이 된다.


공부는 물론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학생이 이곳의 인재상
캣츠 아카데미가 원하는 인재상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학생이다. 자신이 공부한 만큼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설 수 있어야 하기에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과외활동이 필수요건이므로 매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과 후 프로그램을 잘 구비해 놓고 있다. 조정, 골프, 예술, 음악, 패션 등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을 최대한 반영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성적우수자 이외에도 외국어특기자, 운동특기자, 예체능특기자에게도 장학금을 주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보스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위해 박물관견학 같은 활동도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을 주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준다.


학생들의 만족도 높은 상담시스템
무기명 조사 결과 이곳 학교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상담교사와의 상담시스템이다. 모든 교사들이 담당 학생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학생들이 입학을 하면 개인별로 상담교사가 배정되어 학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담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교사들이 기숙사에 학생과 같이 거주하며 24시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 학업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Dr. Charles Clark 교장은 “대학진학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밤낮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대접을 해주며 교육을 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카데믹 프로그램과 과외활동, 그리고 사회활동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어떠한 대학을 지원해 진학을 하더라도 그곳에서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학교수업을 이해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고 입학 인터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면 얼마든지 캣츠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명문대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이 학교의 하버드대 출신 교사 Kyle Egan에게 듣는 ‘가자 IVY 대학으로’ 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교장 Dr. Charles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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