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창단30주년 기념음악회가 드디어 막을 연다. 수원시 승격 65주년을 기념하고, 수원의 역사적 정서와 얼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교성곡 주용수(작곡가)의 ‘수원 환타지아’가 초연되며, 20세기가 낳은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카르미나 부라나’가 메인으로 공연된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첫 곡인 ‘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광고음악이나 TV프로그램으로도 자주 등장해, 관객들에게 친근함을 전해준다.
소프라노 이영숙, 한경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나서고, 고양시립합창단이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웅장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일정 5월27일(월)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5월28일(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수원 R석2만원, S석1만원, A석5천원/ 서울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
문의 031-228-2813~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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