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서 견본주택 10곳이 일제히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접수도 8곳이나 진행된다. 여름을 앞두고 알짜 물량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실수요자라면 이번주 분양시장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
공공물량으로는 21일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 공급하는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가 있다. 전용면적 49~84㎡ 310가구로 구성되고 그 중 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2일 현대엠코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5~101㎡ 97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2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50~114㎡ 311가구 중 13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에 재래시장부터 대형할인점, 구청, 대학병원 등 편익시설이 있다.
또 대우산업개발은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에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이안 전주삼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9㎡ 702가구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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