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주막보리밥 부천점 오픈

소문처럼 속 편한 토속음식들이 푸짐하네 ~

보리밥, 시레기털레기, 녹두전, 코다리구이, 쭈꾸미볶음 …경인지역 부천점 유일

지역내일 2013-05-16

나들이와 모임이 많아지면서 음식 잘 하는 집을 찾는 것도 일이 되었다. 맘 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속음식점은 그래서 늘 인기다. 우리 고유 웰빙 음식으로 소문난 서오릉, 그 주막보리밥이 경인지역 최초로 유일하게 부천 춘의동에 문을 열어 화제다. 등산객은 물론 가족회식과 각종 모임으로 부담 없이 흡족하게 먹고 간다는 주막보리밥 부천점. 음식 나누는 정으로 왁자지껄한 현장으로 출동해본다. 


나물 넣고 쓱쓱 비비는 보리밥에 군침 도는 ‘요리’ 더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까지 줄 서서 먹는다는 서오릉 주막보리밥. 서오릉 본점의 맛과 재료를 그대로 살린 주막보리밥 부천점이 원미구 춘의동 조마루사거리 신한은행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주막보리밥은 보리밥을 8가지나물과 쓱쓱 비벼 시원한 열무김치와 곁들여 먹는 집이다. 보리밥에는 어울리는 쌈 야채와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때문에 그 맛의 궁합은 실로 감개무량할 만큼 구수하고 푸짐하다.
보리밥만큼이나 이곳 주막보리밥의 매력은 우리 토속 요리들이다. 새우와 야채를 듬뿍 넣고 끓여 수제비와 잘 어울리는 시레기털레기, 국산 녹두를 갈아 부치는 녹두전, 살집이 부드러운 코다리구이, 중독성 양념의 쭈꾸미볶음 등은 동동주와 환상의 상차림을 자랑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요리 각각이 모두 1만 원 대로 저렴하다니.


가격 저렴하고 재료 싱싱해서 줄 서서 먹는 집
주막보리밥집이 늘 마니아들로 북적이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정직한 식재료 때문이다. 이곳은 보리와 녹두, 쭈꾸미, 코다리는 물론 장과 참기름 등을 서오릉 본점과 모두 같은 것을 사용한다.
여기에 김치는 직접 담그고 음식은 아침 8시부터 장만에 들어간다. 따라서 좋은 식재료에 바로 해낸 밥과 찬들이 고유의 레시피에 따라 본점과 똑 같은 맛을 내준다.
주막보리밥 부천점 안지선 대표는 “문을 연지 1달이 다 되가는 데 벌써 서오릉주막보리밥 맛을 기억하는 단골들의 재방문이 잇따르고 있어요. 인공조미료를 안 쓰고 우리 토속적 양념들이 잊었던 옛 맛을 되찾기 때문인 듯해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곳 음식들은 하나같이 웰빙식이다. 따라서 양껏 푸짐하게 먹고 즐겨도 뒤탈이나 체중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맛과 재료, 여기에 웰빙 요리가 삼박자를 이뤘기 때문이다. 


웰빙요리에 표주박으로 나누는 동동주 한 잔
주막보리밥 부천점은 부천은 물론 부평과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체인점이다. 따라서 이제 멀리 서울이나 일산까지 나가지 않아도 주막보리밥의 원조 맛을 즐기게 되었다.
특히 이곳은 넓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따라서 주부모임이나 회식, 가족단위 외식장소로 적격이다. 또 모임과 식사분위기를 돋우도록 회식 석을 따로 예약할 수도 있다.
안 대표는 “손님들 중에는 자연경관이 우수한 원미산 둘레길을 마치고 웰빙 식사를 하러 이곳을 많이들 찾으세요.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서 나누어 먹는 재미와 함께 표주박으로 나누는 동동주 한 잔도 이곳만의 특별한 맛이죠”라고 말했다.
주막보리밥 부천점은 바로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저녁식사, 주말 무료 / 평일 1시간 무료) 찾아가는 길은 원미구 조마루사거리 신한은행 앞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7호선 춘의역 3번 출구 SK주유소 방향 300m이다. 단 일요일은 휴무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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