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아카데미는 휘문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부전문 수학학원이다. 특히 고3 이과학생들을 철저히 가르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황진섭 원장은 약 21년간 수학 강의를 해온 베테랑이다. 그간 입시컨설팅을 해온 지도 벌써 8년째. 그런 만큼 그 누구보다도 수학과 입시 전반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곳의 재원생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입시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원생들의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개인별로 틀리는 오답 문제 유형 파악해서 관리 해줘
“이제는 단순히 강사가 가르치기 만하는 ‘티칭의 시대’에서 함께 공부하고 배워가는 ‘코칭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곳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황 원장이 강조하는 점이다. 따라서 수업은 모두 과외 형식으로 이뤄진다. 과외 형식이라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모든 수업이 이뤄진다. 때문에 한 반당 최대 6명으로 정원을 제한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과외식 수업을 위해 특별히 만든 자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사용되는 자체교재는 교과서와 시중교재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해 놓아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이러한 맞춤식 교재로 학생이 선생님과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교재는 개념교재, 기본연습교재, 심화연습교재, 그리고 오답노트가 있다. 모든 교재는 학생개인별로 관리를 한다. 특히 오답노트의 경우는 자신만의 오답노트가 주어질 정도로 개인별 약점을 파악해 관리를 해주고 있다. 오답노트는 그날 해결한 문제들을 모아 학생별로 컴퓨터로 관리하기 때문에 최대 7번까지 반복해서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을 오래 다닌 학생들은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경험 많은 강사와 함께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
가인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진은 모두 강의 경험이 10년은 족히 넘는 베테랑들이다. 과외식 수업에서는 강사의 자질과 수준이 높아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강사들은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재충전을 하고 있다. 강사들도 기출문제에 직접 자기만의 해석을 붙여 스스로 완벽히 이해한 후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 강사들은 모두 고3 수업이 가능한 전문가들이다. 고3 입시수업을 할 수 있는 자질의 강사이어야 고1, 고2과정의 수업도 질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황 원장의 지론이다.
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물쇠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물쇠 반은 담당 부담임 강사의 지도아래 일주일에 2시간 반씩 최소 2번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정규반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물쇠 반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일주일에 10시간이상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을 제공받는 셈이다.
수리논술수업은 원장이 직접 챙기고 준비해줘
“수능의 수학시험은 출제 범위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한정된 범위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다면 3학년이라고 해도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아직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문과의 경우 어려운 1~2문제, 이과의 경우 2~5문제를 빼고 다 맞는다면 문과는 1등급, 이과는 2등급 정도의 점수까지 올릴 수 있다”면서 황 원장은 고3 학생의 경우도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황 원장이 잊지 않고 챙기는 것으로 수리논술수업이다. 재원생에 한해 4회 5만원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 수시 논술전형의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능최저등급요건을 구비하는 것과 교과과정에 대한 완성이 우선이다. 따라서 교과진도가 완성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리논술의 경우 각 대학별로 논술시험 출제경향에 맞게 개인별로 철저히 대비를 해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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