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우모자>

강렬한 울림의 아프리카 뮤지컬

지역내일 2013-05-13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04년 한전아트센터, 2007년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전회 기립박수의 신화를 기록한 뮤지컬 <우모자>가 내한 10주년을 기념해 충무아트홀 대극장으로 돌아온다. ‘우모자’의 의미는 스와힐리어(아프리카 남동부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함께하는 정신’이라는 뜻이다. 

<우모자> 제작자 토드 트와라 & 템비 니얀데니는 “피부색과 문화, 그리고 언어가 다른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우모자> 무대에서 배우들이 뿜어내는 힘과 긍정의 에너지는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져 관객들을 치유하며 하나로 동화되게 만든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웨스트엔드의 비평가와 관객에게 합격점을 받은 후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3개 도시에서 성공리에 공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우모자>. 아프리카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아온 것이다. 

 <우모자>는 2막 8장의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레이터가 장면과 장면 사이에 등장해 시대 배경을 설명해주고 각 장마다 다른 장르의 음악과 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막 오프닝은 아프리카 드럼의 강한 울림과 함께 특유의 에너지가 가득한 민속춤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근대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유명했던 스윙재즈, 탄광 노동자들의 부츠를 이용한 대화 방식에서 유래된 검부츠 댄스, 흑백 갈등과 흑인 탄압의 역사 속에서 삶의 시련을 잊기 위해 상대적으로 더 섹시하고 신나게 만들었던 댄스음악들, 그리고 최근 젊은 세대들의 격렬한 그루브 리듬과 힙합이 등장한다. 남아프리카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계속되는 음악과 춤에 실려 강렬하게 흐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뮤지컬 <우모자>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서울예술기획 (02)548-4480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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