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새터민돕기 아나바다 바자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산YWCA에서는 세터민돕기 아나바다 바자회를 실시한다. 북한이탈주민의 70%를 차지하는 여성 새터민이 남한의 낯선땅에서 임신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육아정보를 얻기가 생소하고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없는 열악한 형편이다.
가정에 새터민과 나눌 수 있는 물품을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로 기증하고, 북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다가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면 빕스 뒤 더샵 센트럴스타아파트 지하 광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꼬리떡, 옥수수국수, 이북쌀만두 등 북한음식을 체험·판매한다. 아나바나 기증물품 판매와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물품기증방법 : 부산 동구 초량3동 1158-7 부산YWCA 1층 새터민지원센터 택배, 방문
기증품 종류 : 옷, 유아용품, 장난감, 도서, 신발, 가방, 주방용품 등
물품기증 기간: 5.16까지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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