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544억원 늘어나…11% 증가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544억 원이 늘어난 5487억 원 규모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오는 8일부터 개회하는 제160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436억 원이 늘어난 48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8억 원이 늘어난 637억 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추가증액 반영, 국?도비 보조금 추가 및 변경에 따른 조정, 법정?의무경비, 업무추진 경상비 당초예산 확보 부족분을 최소 반영하고, 집행 잔액 및 사업계획 변경?취소?축소에 따른 감액예산은 삭감해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영?유아 보육료 등 국?도비 보조금에 대한 시비 부담분이 크게 늘어나서 어려움이 있지만,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필수 경상경비에 대한 당초예산 확보 부족분에 한해 최소한 반영하는 등 부족한 가용재원을 최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및 시급한 주요현안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한 것을 엿볼 수 있다.
거제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거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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