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3일 도청 EATOF회의실에서 양양~중국 다롄간 국제항로 개설을 위한 ‘양양~다롄간 국제선 정기성 전세기 운항협약’을 중국 요녕 해양 국제여행사(사장 이붕)와 체결했다.
강원도는 다롄노선의 운항재개로 산동성 지난, 안휘성 허페이 등 추가취항 협의 중에 있는 노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취항시기를 조기 마무리하여 상반기 중에 취항시키기로 했다.
양양~다롄노선은 지난해 6월 22일~12월 31일까지 110편 운항, 1만1689명 공항 이용, 90.1%의 탑승률을 보였다. 올해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할 경우 내년부터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 정기편 취항을 항공사 및 중국 여행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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