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노인이나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할 ‘사랑의 밥차’가 2일 첫 운행을 개시했다.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안구 영화동 장안공원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 노인 등 2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지난달 24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원받은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차량 안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지역을 순회하며 노인 등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을 제공한 기업은행은 연간 4000만원을 후원, 쌀과 반찬 등 급식 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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