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후속조치로 2013년 국토교통부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지난 4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된 실천계획에는 거제 해양플랜트, 사천 항공, 밀양 나노 등 경남의 주력산업 3건이 포함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가 취임 후 경남의 30년, 50년 번영을 책임질 미래성장동력산업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고, 대통령 인수위와 국무총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안을 건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이번 국토교통부의 실천계획에 반영되어 그 동안 경남 성장을 이끌어 온 조선, 기계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국토교통부 국정과제 실천계획에는 함안 미니복합타운 조성,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동서화합지대 조성, 남해안권 섬특화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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