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위험물(유독물, 독성가스, 고압가스, 인화물)의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된 저장시설 보완에 시설자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는 당초 위해물질 취급 제조업체가 저장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경우 또는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경우에 연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700억원 증액해 연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확대 변경된 시설자금은 4월 접수부터 적용되며, 시설자금은 자금소진시까지 매달 둘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지원 업체는 년 2.5%, 3년간 총 7.5%의 이차보전을 지원받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시설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지원함은 물론, 위해물질 취급 제조업체에 대한 시설자금 확대지원으로 안전하면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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