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일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제14기 구미시 주부 자전거 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2013년 상반기 주부 자전거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부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중이다.
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동락공원 다목적 광장 및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총 13기에 걸쳐 3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육생들은 하루 2시간씩(월~금)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관련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주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70%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한편, 2013년 상반기 주부 자전거교실은 14기 초급과정(4월2~25일)을 시작으로 15기 초급과정(5월 7~31일), 16기 중급과정(6월4~28일)으로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5월 2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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