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3년도 ''한옥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전문강사진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전북대는 지난 2011년부터 국토부 지원을 받아 건축사와 예비 건축사를 대상으로 6개월 간 한옥 설계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를 두고 전주 캠퍼스에서 이론교육을, 고창캠퍼스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간문화재 최기영 대목장 등 한옥 관련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대학원 과정에 한옥 전공을 두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옥개론'' 강좌를 열고 있다. 서울과 부산, 강원도는 물론 외국에서까지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사회기여 활동도 눈길을 끈다. 실습을 하면서 전주시의 해피하우스 사업인 낡은 담장 페인트 칠하기나 고창 및 완주 독거노인들을 찾아 무료로 집 고쳐주기 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엔 국토부가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청소년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통해 전국의 중·고생들에게 한옥교육을 실시했고, 방학 중에는 국제학교도 개설해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한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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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지난 2011년부터 국토부 지원을 받아 건축사와 예비 건축사를 대상으로 6개월 간 한옥 설계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를 두고 전주 캠퍼스에서 이론교육을, 고창캠퍼스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간문화재 최기영 대목장 등 한옥 관련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대학원 과정에 한옥 전공을 두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옥개론'' 강좌를 열고 있다. 서울과 부산, 강원도는 물론 외국에서까지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사회기여 활동도 눈길을 끈다. 실습을 하면서 전주시의 해피하우스 사업인 낡은 담장 페인트 칠하기나 고창 및 완주 독거노인들을 찾아 무료로 집 고쳐주기 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엔 국토부가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청소년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통해 전국의 중·고생들에게 한옥교육을 실시했고, 방학 중에는 국제학교도 개설해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한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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