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스마트폰 순기능 확산하고 중독 막는 강사로 활동”
중·장년층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쉽고 재밌게 가르칠 수 있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스마트교육강사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시대, 보다 빠르게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노년층일수록 스마트폰의 기능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의 경우는 스마트폰의 쉽고 빠른 정보접근성을 이용해 유해 어플리케이션 등을 자주 이용한다거나 음란물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웹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자주 접촉케 해 중독에 이르는 폐해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스마트교육강사양성과정은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이러한 폐해를 알리고 유익한 통신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강의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노년층은 물론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법을 알고 싶거나 알아야 할 모든 이들에게 스마트폰 순기능 활용 방법을 전하고, 스마트폰 중독을 막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교육청과 연계해 각 초·중·고교에 스마트폰 중독예방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주민정보화교육, 노인복지관 및 주민센터 등에서 전문강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과정이 끝나도 개별적으로 취업해야 하는 부담 없이 새일센터에서 후속동아리까지 연결해 취업과 활동을 이어준다. 선문대학교 IT 교양학부 김종희 교수가 지도교수로 직접 강의하며 여타 강사진도 모두 선문대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영미 담당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짐으로써 스마트교육강사는 앞으로 꼭 필요한 직업이 될 것이며,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이므로 취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일센터 스마트강사양성과정이 이 분야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기간은 5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4시간씩 총 160시간 진행한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전화(530-8133 조영미)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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