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식 생활패턴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천식 위험이 없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안심학교는 광주서초등학교를 포함한 7곳이며, 안심어린이집은 금호원광어린이집 등 2곳을 지정⋅운영한다.
구는 이들 9곳이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하고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병율 조사, 천식 악화인자 제거 등을 추진하고, 알레르기 환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아로마 마사지, 유기농 간식, 편백나무 공예 등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이밖에 저소득층 환아에게는 알레르기 항원검사비 및 보습로션을 지원할 예정이며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천식키트 및 알레르기 예방 홍보 CD를 배부하고, 1∼2개 학년을 시범적으로 ‘건강체험 박람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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