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
고교생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안양시 동안구가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를 시행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돕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됨과 동시에 기한을 넘겨 과태료를 물게 되는 경우도 방지하게 됐다. 동안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구 관내 6개 고교를 방문해 만17세가 되는 600여명을 대상으로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앞서 각 학교에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를 파악했고 3일 동안고를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실시했다.
안양시, 힐링콘덴츠 개발사업 본격 가동
안양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힐링콘덴츠 R&D사업 협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왕치현 인하대 문화경영연구소장,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및 17개 힐링 콘덴츠 개발사 대표가 공동으로 힐링 콘덴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 했다. 힐링 콘덴츠란 현대인이 복잡한 사회구조를 경험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고통을 문화적, 감성적으로 승화하여 치유할 수 있는 콘덴츠를 통칭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국내 최초로 힐링 콘덴츠 사업 출범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콘덴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스마트 창조도시의 가치를 한 층 더 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 임곡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개관
임곡중학교의 교육환경이 한 단계 상승하게 됐다. 지난 2일 임곡중학교에서는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겸한 개방 협약식이 있었다. 안양시가 국비를 포함해 24억6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다목적체육관은 지상5층 건물로 농구와 배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협약에 따라 교과과정 이외의 시간대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양시, 취약계층 대상 암 검진 및 치료비 지원
안양시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과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이하인 저소득 가정이며 검진종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이다. 검진결과 암 확진이 판정되면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의료비 수급권자인 경우는 모든 암에 대해 220만원까지, 폐암은 100만원을 각각 3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중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원을, 그 이외의 소아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조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5억5000만원을 암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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