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송파구, 도시양봉장 운영
송파구가 송파자원순환공원(장지동) 3층 옥상에 가로 1m, 세로 0.8m 크기의 벌통 4개를 설치하고 도시양봉체험장을 운영한다.
송파구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꽃과 나무를 조성한다면, 작물에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촌보다 도시가 벌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며 “도시양봉은 이미 일본 도쿄 긴자거리나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대도시에서 도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양봉장을 찾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벌통내부와 꿀벌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원을 배치하고 벌에 쏘일 것을 대비해 안정망도 설치했다. 수확한 벌꿀은 수익 발생 시 불우이웃돕기나 청소년 장학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실시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4월부터 11월까지「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는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자전거수리 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별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잠실역에서 특히 멀리 떨어진 거여??마천지역 방문주기를 월 3~4회로 대폭 단축하고 이용자가 적은 지역과 송파구 자전거수리센터 이용가능 지역은 통합 운영한다. 또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자전거대여소도 수리공간으로 확보했다.
수리비용은 부품교체시 실비만 부담하면 되며 펑크 등 경미한 사항이나 안전점검과 부품교체가 불필요한 사항은 무료이다. 문의 (02)2147-3145
일소일로(一所一路 )골목하늘 지키미
송파구가 4월부터 대기오염 물질(VOC) 배출업소로 분류되던 주유소를 참여시켜 뒷골목과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담당하게 하는 ‘일소일로(一所一路) 골목하늘 지키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살수차를 이용한 대로변 물 뿌리기와 동주민센터 주관 이면도로 물 뿌리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하지만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송파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유소 책임 하에 매주 2회, 여름철에는 매일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일소일로 골목하늘 지키미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하절기 기온이 30℃ 이상 상승시 발생하는 오존경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소식
강원도 문화답사 떠나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강동가족 문화유산답사회’가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25일에 ‘조선 여류명인의 고향, 강릉‘을 주제로 강원도 강릉으로 답사를 떠난다. 조선의 여류 명인인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오죽헌과 허난설헌·허균생가를 돌아보며 그들이 살아온 지역적 환경과 문화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답사코스는 허난설헌·허균생가-경포대-오죽헌-선교장이며 해당지역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해설을 듣는다. 답사비는 2만5000원으로 중식, 간식, 입장료, 차비, 답사자료집 등이 포함되어있다. 문의 (02)3425-6523
도심 공원에서 만끽하는 봄생태체험
강동구가 강동 그린웨이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동 그린웨이 구간 중 생태환경이 우수한 일자산, 고덕산, 둔촌습지 등에서 진행되는 ‘일자산 숲길여행’, ‘자박자박 동네한바퀴’, ‘아빠와 손잡고 숲 나들이’ 등을 비롯해 허브천문공원에서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달과 별 관측체험’, 허브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색 빛 허브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강동그린웨이 생태체험프로그램은 4월~11월, 허브천문공원 프로그램은 4월~10월까지 운영되며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425-6473
나도 해리포터가 되어볼까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늘은 나도 해리포터’행사를 개최한다.4월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암사도서관 지하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술 지팡이, 로프 등을 이용한 마술공연을 관람한 후 아이들은 젓가락을 이용한 생활마술과 카드마술 등의 마술연출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신기한 마술체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함께 깨우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초등학생이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2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는‘아주 특별한 도서관 가방’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책대출 반납에 필요한 가방을 만드는 체험 행사로 가방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여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문의 (02)429-0476~7
광진소식
나를 바꾸는 인문학 산책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공동으로 ‘2013 광진 인문학 산책’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건대 산학협동관에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5월2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인문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인 ‘용서와 화해의 행복 인문학’▲ 스토리텔링의 힘에 관한 ‘소설과 영화에 드러난 문학콘텐츠’▲타인의 시선에 매이는 이유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숲의 생태학과 인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숲에게 길을 묻다’ ▲일관된 논리의 적용과 심리기제 등 논리의 힘에 대한 고찰인 ‘논리를 비트는 심리, 심리를 조절하는 논리’▲시와 현실의 교감 등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총 20만원으로 구에서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하면 된다. 문의 (02)450-7537
공연으로 동화책 이야기꾼 모여라
광진구가 어린이 책에 관심 있는 부모들의 모여 사라져 가는 우리 이야기 문화를 공연으로 알려주는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 중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모임’이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야기 모임은 5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인형극에 대한 강의 및 그림자극·막대인형 등 제작기술과 전문기술 배우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후 9월까지는 인형극이나 그림자극 관련 공연 모니터링 및 실습 작품을 기획하고, 교육이 끝난 후 관련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지역 내 도서관, 학교, 작은 극장,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이야기 들려주기 공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는 마을 이야기꾼 모집 및 바람직한 어린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4월15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열린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모임에 가입해 마을이야기꾼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2)450-7157
숲속 공연장에 초대합니다
광진구가 매주 토요일마다 아차산에서 숲속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7080가요, 통기타연주, 클래식 색소폰·오카리나 등 악기연주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공연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국악 및 무용, 트로트, 어르신 난타, 젊은 세대를 위한 모던락, 인디밴드 공연 등을 함께 편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마련했다. 상반기 공연에는 국악공연예술단 외 다양한 장르의 재능나눔봉사단 총 32개 팀이 참가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상설무대에서 7~8월을 제외한 4월13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총 20회 열린다. 문의 (02)450-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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