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우리음식연구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최초 농가맛집 ‘보리각시’의 개발메뉴 등 총 15종에 대한 맛평가회가 열렸다.
농가맛집 ‘보리각시’는 무을면 안곡2리 기양산 자락에 위치, 안곡저수지와 다락논 굽이굽이 펼쳐져 보이는 전망 좋기로 유명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2012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리각시의 메뉴는 새참상, 손맛상, 정성상 3종으로 컨설팅을 거쳐 전문 요리가가 개발했다고. 보리각시 주메뉴 재료는 보리새싹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맥우 등으로 로컬푸드 자연식단으로, 이날 15종의 메뉴를 시식 평가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가 맛집은 체험형, 예약형으로 이루어지고 4월 하순에 문을 열 계획이며 3종메뉴 외 학생들과 주부들을 위한 떡류, 장류 등 별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