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연구회는 초등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영재학급 창의 산출물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변문경(성균관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원) 강사는 “STEAM 융합인재교육 시대를 맞아 영재들은 과거처럼 지능지수나 지식으로 평가 할 수 없다. 오히려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탐구 학습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영재 창의 산출물은 STEAM 융합인재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강조되는 진로지도에서도 개인 산출물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창의산출물은 계획부터 주제선정, 지도, 결과물 산출까지 과정이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고 말했다.
연수에서는 앞으로 초등영재교육연구회는 다양한 영재 창의산출물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동부관내 초등 영재 학생들에게 적합한 영재 창의 산출물 지도와 대회 운영 그리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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