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홉 번째 공공도서관인 원고잔 도서관이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단원구 올림픽 기념관 맞은편 원고잔 공원안에 들어선 ''원고잔 도서관''은 한신공영이 지어 안산시에 기부채납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도서관은 어린이 열람실과 문헌자료실, 열람실을 갖췄고 도서 7500권을 구비 중이다.
17일 진행된 개관식에서 김철민 시장은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가장 믿음직한 견인차이자 지역공동체의 평생학습의 장이다"며 "앞으로 원고잔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고잔 도서관은 안산시민 누구나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대출과 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산시내 전체 도서관에서 소장중인 자료를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볼 수 있다. 원고잔 도서관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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