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평 kobaco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현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표경흠 교수의 강의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인권 중심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90분 동안 자원봉사 일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의 새로운 전략과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은 해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에는 한광일 강사의 웃음을 통한 공감하기,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비롯해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로 떠나는 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보고, 느끼고 감명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짜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호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모든 사람들의 수고 덕택으로 안전행정부의 우수센터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동안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체에 동V터전 사업을 확산시켜 안양시 전체 동 주민센터에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제공에 온 힘을 쏟아 왔다”면서 “올해도 재능 나눔과 베이비부머, 공직자 자원봉사단 등 사회적 이슈에 맞는 봉사단을 조직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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