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컴퓨터 후원 받아
안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에서 컴퓨터 후원을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은 SK브로드밴드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안양권에서 IT관련 봉사를 기획하여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B봉사단은 고장난 컴퓨터 수리, 컴퓨터 기부, 컴퓨터용 책상 지원 등 2008년 9월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주었다. B러브 봉사단 양동현 회장은 “안양은 SK브로드밴드 정보센터가 있어 봉사단원들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곳으로 단원들도 컴퓨터를 설치하고 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받아
안양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지난 16일 안양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개별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함과 동시에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 공동주택 입주민 대표로서의 윤리의식을 습득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층간소음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주택법 및 관리규약준칙 개정 설명 등 3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문가에 의해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층간소음 예방교육에서 관련된 현황분석과 그 결과 등을 도표로 나열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안양시, 귀인동 새마을부녀회 난치병어린이돕기 기금 전달
안양시 귀인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9일 희귀난치병어린이돕기를 위한 일일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이날 성금은 정경화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완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귀인동장실에서 박경애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 후원회장을 만나 전달했다. 정경화 회장은 난치병에 걸려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깝게 생각됐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역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보다 관심을 갖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안양시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지난해 첫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던 경로당 평생학습프로그램 사업을 내용과 규모면에서 한층 내실을 기한 가운데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인 그린나래라는 사업명칭으로 불리어지며 경로당을 노인들의 사랑방 공간을 넘어 평생학습과 다양한 건전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층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 또 웰 에이징 교육이 핵심을 이루며 오는 11월까지 100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웰에이징은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 대화를 통한 화목한 삶, 일을 통한 의미있는 삶, 용서와 화해를 통한 준비하는 삶 등 4개 테마로 경로당별로 2시간씩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가족, 건강, 일 등을 주제로 한 역할극과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 등도 첨가된다. 이와 함께 신청한 경로당에 한해서는 기초 한글교육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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