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판부에 서명서 전달, 5월 16일 선고
거제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 동상 철거 범시민대책위는 18일 오전 11시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흥남철수비 앞에 세워진 김백일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거제의 자존심과 역사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동상은 반드시 철거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동사이 철거되는 그날까지 거제의 역사 정의가 바로설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상 건립을 초래한 거제시의 사과, 시 차원의 탄원서 서명 운동 동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의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오는 5월 16일 김백일 동상 철거관련 항소심 최종선고를 앞두고 1만 거제시민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오는 23일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소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재판부에 항소심 선고가 역사정의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판결이 내려지길 엄숙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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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 동상 철거 범시민대책위는 18일 오전 11시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흥남철수비 앞에 세워진 김백일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거제의 자존심과 역사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동상은 반드시 철거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동사이 철거되는 그날까지 거제의 역사 정의가 바로설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상 건립을 초래한 거제시의 사과, 시 차원의 탄원서 서명 운동 동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의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오는 5월 16일 김백일 동상 철거관련 항소심 최종선고를 앞두고 1만 거제시민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오는 23일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소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재판부에 항소심 선고가 역사정의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판결이 내려지길 엄숙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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