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새 옷을 입었다. 강남구가 양재천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해 정비한 끝에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족은 안전한 라이딩을, 가족단위가 많은 워킹족은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어 양재천은 이곳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존 양재천 둔치도로는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조성되어 있어 사람-자전거 간, 자전거-자전거 간 충돌을 비롯,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도로의 노후 및 침수로 파손이 잦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 2011년 초 주민, 환경단체, 자전거단체 등의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끝에, 양재천 양쪽으로 일방통행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자는 골격의 정비안을 마련했다.
2011년 12월 공사가 착공되었고 2013년 3월까지 총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4월 1일, 마침내 자전거 일방통행로가 개통됐다. 새롭게 정비된 둔치도로는 탄천합류부(대치동 인근)에서 영동2교까지 양재천을 기준으로 좌-우 각 3.5km 구간이다. 일방통행 시행에 따른 유턴 불편 해소를 위해 영동3교 하류와 영동5교 하류에 교량 2개소를 추가 신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청과 협조하여 영동2교 상류 서초구 구간 둔치교량에서도 유턴이 가능토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신경을 썼다. 현재 자전거도로는 막힘없이 개통이 되었고 영동5교 하류 교량 공사 마무리 작업만 앞두고 있는 상태다. 자전거 통행방향은 양재천 좌안(대치, 도곡방면)은 하류→상류로, 우안(개포방면)은 상류→하류로 주행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 도로 입구와 진입로 부근에 방향 표시판을 설치하고 바닥에 자전거와 보행자 표시를 그려 넣었다. 또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누구라도 일방통행 시행과 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기존 양재천 둔치도로는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조성되어 있어 사람-자전거 간, 자전거-자전거 간 충돌을 비롯,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고 도로의 노후 및 침수로 파손이 잦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 2011년 초 주민, 환경단체, 자전거단체 등의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끝에, 양재천 양쪽으로 일방통행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자는 골격의 정비안을 마련했다.
2011년 12월 공사가 착공되었고 2013년 3월까지 총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4월 1일, 마침내 자전거 일방통행로가 개통됐다. 새롭게 정비된 둔치도로는 탄천합류부(대치동 인근)에서 영동2교까지 양재천을 기준으로 좌-우 각 3.5km 구간이다. 일방통행 시행에 따른 유턴 불편 해소를 위해 영동3교 하류와 영동5교 하류에 교량 2개소를 추가 신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청과 협조하여 영동2교 상류 서초구 구간 둔치교량에서도 유턴이 가능토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신경을 썼다. 현재 자전거도로는 막힘없이 개통이 되었고 영동5교 하류 교량 공사 마무리 작업만 앞두고 있는 상태다. 자전거 통행방향은 양재천 좌안(대치, 도곡방면)은 하류→상류로, 우안(개포방면)은 상류→하류로 주행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 도로 입구와 진입로 부근에 방향 표시판을 설치하고 바닥에 자전거와 보행자 표시를 그려 넣었다. 또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누구라도 일방통행 시행과 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